- 책 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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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학사는 그간 인물이나 유물 위주로 연구되고 일반에게 소개되어 왔다. 특히 과거에 수행되었던 과학 활동의 과학적 본질과 가치보다는 주로 역사적, 정치적 시각에서 과학사를 보려는 한계도 가지고 있었다. 이 책은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의 한계를 극복하고 한국 천문학사의 전체적 흐름을 담고 있으며, 또한 유물과 천문현상 관측 기록, 인물, 우주론뿐만 아니라 우주 기원신화에서 민간의 천문학적 전통까지에 이르는 천문과학 활동 전반을 다루고 있다. 전통 과학을 현대와 이어줌으로써 현재의 과학이 수천 년의 과학 전통의 연장선상에 서 있음을 보여주는 박창범 교수의 우리 천문학에 관한 새로운 이야기이다.
Korean science history has mostly focused on the achievements of scientists, frequently interpreted from historical or political viewpoints, rather than the basic scientific value of their research. This book reviews the general stream of astronomical studies in Korea through historical objects, observation records and life stories of individual scientists, as well as the theory of universe, the mythological universe and relevant popular beliefs and customs.
-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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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박창범
1983.2 서울대 천문학과 졸업
1985.2 서울대 천문학과 석사
1991.1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 천체물리과학과 대학원 졸업 (이학박사)
1990.10 ~ 1992.2 캘리포니아 과학기술대학교(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물리학과 연구원
1992.2 ~ 2003.8 서울대학교 천문학과 교수
2003.9 ~ 현재 고등과학원 물리학부 교수
저서
박창범, 『인간과 우주』, 가람기획, 1995.
유경로, 박창범, 『한국의 천문도』, 천문우주기획, 1995
박창범, 『동아시아 일식도』, 서울대학교 출판부, 1999
박창범, 『하늘에 새긴 우리 역사』, 김영사, 2002.
역서
헤이즐 리처드슨 저, 박창범 역, 어떻게 타임머신을 만들까, 사이언스북스, 1999
사이먼 미튼, 재클린 미튼 공저, 박창범 역, 팽창하는 우주, 비룡소, 2005
1985년 이래로 80여 편의 논문을 통하여 우주거대구조와 우주론 분야의 연구를 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1993년부터 천문학과 역사학을 결합하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여 천문역사학, 천문고고학, 천문학사, 고천문학 등을 연구하고 있다.
- 차 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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